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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 밥토리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아남기

  • 저자DARORY 
  • 출간일 2019/04/29
  • 브랜드북폴리오
  • 카테고리만화
  • 페이지288p
  • 크기153*178mm
  • ISBN9791164130955
  • 가격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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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교환학생으로 시작해 국제결혼까지 총 10년 차!
이방인, 특히 한국인으로 일본에 산다는 것

『개밥에 밥토리』는 한국 여성이 일본에 10년 간 살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가감 없이 그려 낸 일상툰이다. 2010년 교환학생으로 처음 일본 땅을 밟은 뒤,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거쳐 일본인과 국제결혼을 하기까지의 갖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우리에게 익숙한 속담 ‘개밥에 도토리’는 어떤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떨어져 무척 외롭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지난 10년간 느껴 왔고 지금도 사라지지 않는 이방인의 고독감을 이 속담에 비유해 표현한다. 종종 흠칫 놀라게 될 정도로(?) 솔직하다는 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때문에 만화 속 상황에 감정을 이입해 슬퍼지거나, 때로는 화가 나는 순간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 본인을 밥풀로 캐릭터화한 ‘(밥)토리’의 귀여움과 숨길 수 없는 재치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이 작품의 특징!


연일 미디어에 등장하는 일본의 화려한 관광지, 예쁘장한 맛집들…….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괴로운 걸까? 나에게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걸까?

최근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높아 보이는 일본 취업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유학생을 비롯한 일본 거주 한국인의 수도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 이 책에는 잡지 속 스틸사진에서 볼 법한 달콤한 환상 이야기는 없고 다만 현실이 있다. 교환학생으로 있던 첫 1년간은 모든 게 신기하고 매력적이었지만, 정착해 ‘생활’이 된 후 마주한 일본의 얼굴은 전혀 달랐다. 화려한 여행지와 맛집으로 점철된 여행기와는 차별화된, 겪어야만 알 수 있는 날것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분명 장점은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한국인일 경우 단점은 조금 더 많아질 수 있다. 그 일례가 저자가 겪은 스토킹과 무차별 폭행 사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며 활달했던 저자는 그런 성격을 살려 여러 사람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 그러다 한 일본인 남성의 강좌 요청을 거절한 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요하고 악질적인 스토킹을 당한다.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돌아온 건 냉대와 무관심뿐. 정신적으로 약해질 대로 약해진 저자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차와 지하철에서 모욕을 받고, 길에서 무차별 폭행까지 당하면서 기나긴 우울증과 무기력의 늪에 빠지고 만다.

‘할 말은 하는’ 귀염둥이 토리 탄생하다!
매일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얻게 된 수많은 동지들, 그리고 용기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일본인에게, 일본어로 설명해야 하는 현실까지 참아내기 힘들 만큼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나날들. 모든 것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치듯 돌아오고 싶어진 그때 저자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렇게 탄생한 ‘토리’는 놀랍게도 현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하고 싶은 말은 참지 않는, 하지만 좋은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사랑을 쏟는 저자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계기가 된 것.
때로는 차분하게 때로는 격한 감정을 담아 일본에서 있었던 시시콜콜한 일들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SNS에 기록하면서 저자는 마음에만 담아 뒀던 말들을 쏟아낼 수 있었고, 수많은 공감과 응원의 댓글을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나에게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걸까? 나만 이렇게 까칠한 걸까? 세상에 홀로 남은 실패자, 외톨이가 된 기분으로 자책만 거듭하게 될 때,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동료의 존재는 무엇보다 위로가 된다. 저자는 그렇게 자신이 받은 도움을 독자에게 나눠주고, 또 되돌려주려 한다.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기로 결정하는 순간부터, 국제결혼을 하고 일본에 정착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그린 이 책에는 언어와 여러 사회제도(국제결혼, 비자 발급 등)에 대한 쏠쏠한 팁들도 함께 담겨 있다. 일본뿐 아니라 다른 나라로의 이민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자가 되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한 권의 인생가이드. 읽고 나서 느끼는 재미와 공감, 그리고 불편함까지 고스란히 독자에게 유용한 간접 체험이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 미술을 전공한 저자의 표현력 뛰어난 그림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목차

					1. 안녕, 일본 

교환학생이 되다 
마지막 썸 
애정 표현 
애인과 애인 
사용 금지 표현 
금숟가락 은숟가락 

2. 때로는 서러움 
한국인의 이미지? 
한국인 안 같아 
개인주의 
장례식 
일본에서 김씨로 살기 
면접 
일본인이라 다행이야 
스토커, 폭행 그리고 혐한 
차별에 대한 온도 

3. 일본에 사니까 
잘라내도 괜찮아 
부탁과 요구 
어디에도 속하지 못해 
너무 못난 나 
나도 일본인이랑 사귈래 
취업 
온돌 
클럽에서 생긴 일 

4. 너와 결혼한 이유 
감히 한국인?! 
너와 결혼한 이유 
일본 결혼식 
배우자 비자 
부부별성 
호칭 
내 부인은 한국인 
말실수 1 
말실수 2 

5. 조금은 불편한 여기는 일본 
로리는 불법 
남편 허락 
시모네타 
아날로그 감성?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것 
여자력 
민폐에 대한 생각 
담배 
일본 영어 
화분증 

6. 그래도 이곳에 
일본 문화 파워의 원천, 만화 
새로운 관점 
디저트가 선사하는 즐거움 
전통을 지킨다는 것 
편의 그 자체, 편의점 

7. 처음과 지금의 일본 
처음과 지금의 일본 
한국어 강좌에서 
만난 사람들 
떠나오면 드는 생각 
밥토리를 그리면서 
러브러브

저자 소개

DARORY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있을 때의 좋은 기억을 잊지 못해 다시 교토로 돌아와 대학원에 진학했고 어느새 일본 생활 10년 차가 되었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지내면서 느꼈던 솔직한 일본 생활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 SNS에 연재 중이다. 교환학생으로 시작된 일본 생활에서 국제결혼까지. 든든한 동반자 ‘포리’와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